테니스동호회
내 배우자가 어느날 갑자기 테니스 동호회에 들어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이상한 행동이나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외도나 불륜과 같은 상황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운동이며 사회적 활동이기도 하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예상치 못한 관계로 인한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 대구흥신소에서 알려드리는 실제사례를 통하여 테니스 동호회 유독 외도가 많은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테니스동호회 외도
테니스 동호회를 통하여 외도로 이어지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테니스는 보통 파트너를 만나 짝을이뤄 진행하는 스포츠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특정 파트너와 자주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게 되고 장시간 반복되는 만남은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 취미가 같다는 것은 감정적인 유대감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며 같은 관심사 가운데 자연스럽게 대화를 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동호회의 특성상 게임을 마치거나 이겼을 땐 자주 식사나 음주를 동반하게 되는데 늦은시간까지 이어지는 경우 감정이 쉽게 해제되기도하는 등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외도의심 행동변화
대부분 외도에 대한 행동변화가 나타날 때 이전보다 핸드폰을 자주 확인하거나 전화통화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도하게 라켓이나 의류, 테니스화, 등 충동구매 패턴을 보이기도합니다. 또한 주말이나 쉬는날에는 카페모임이나 여행 등 소모임을 계속해서 참석하게 되며 운동 전 향수,체중감량,화장, 과 같은 계속되는 변화를 추구하기도 합니다.
외도에 대한 의심이 깊어질 때
외도는 단순히 육체적인 관계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평상시 정서적 소외감, 대화부족, 부부간의 반복된 갈등, 과 같은 것들이 누적되고 충족되지 못할 경우 마음이 외부로 향하게 되고 다른 이성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지고 새롭게 다가 왔을 때 단순 동료 그 이상의 감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약 배우자가 테니스 동호회를 들어갔는데 외도를 의심할 정도로 변화가 보이고 평상시 보다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우선 나와의 관계에서 무언가 부족했던지,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 관계의 기술
배우자가 테니스에대한 관심을 보이거나 취미활동을 해 보고 싶어한다면 공감과 관심의 표현을 해주고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과 가벼운 눈인사, 인맥유지 등으로 감시가 아닌 관계유지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테니스 동호회에 들어간 후 외도에 대한 이상행동이나 징후가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외도라고 단정짓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동의 변화를 통한 심리적 거리감을 무시해서도 안됩니다.
꼭 참고하셔야 하는 것은 외도는 어느날 문득 예고없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배우자에 대한 무관심, 대화부족, 등 서서히 외로움의 자리가 커지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선택이 외도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취미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한 삶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지만 서로간의 존재를 배제하게 만드는 도피처가 된다면 그건 분명 부부간의 문제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서로에 대한 신뢰 소통을 회복하고 따뜻한 관심과 신뢰는 외도를 예방하는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